감사원이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용산 이전 과정의 공사 계약에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공사를 맡았던 업체가 관저 공사를 수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실무 책임자인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지만, 김 전 비서관은 이미 퇴직한 상태입니다.
대통령실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고도의 보안 시설 공사였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