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또다시 우리나라에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벌어진 일인데요.
올해 벌써 6번째라고 합니다.
군은 대북 확성기 대신 대규모 군사훈련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육군은 천무 유도탄을 쏘아 55km 밖의 섬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고, 해병대도 서해에서 실사격 훈련을 벌였습니다.
여기에 미 핵항모 루스벨트가 주도하는 한미일 연합 훈련까지 예정되어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한미가 침략전쟁을 도발하면 무자비하게 징벌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