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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고별만찬 2시간…日기시다가 꺼낸 한국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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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시다와 '찰떡궁합' 만찬…'한일관계, 새로운 역사 써내려가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청와대에서 2시간 가량 만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기시다 총리에게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고, 기시다 총리는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이후 1년 반 동안 기시다 총리와 굳건한 신뢰를 쌓아왔으며,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교류를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한일 관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가 직접 선정한 한식과 일식이 어우러진 메뉴가 제공되었으며, 전통 악기 연주와 함께 양국의 인기 드라마, 애니메이션 삽입곡이 연주되었습니다.
2024-09-07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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