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야당 추천 방심위원 7개월째 '묵살'... 최선영 교수, 헌법소원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방심위원) 최선영 연세대 교수의 위촉을 7개월째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회의장 추천으로 방심위원에 추천됐지만, 대통령은 아무런 이유 없이 임명을 미루고 있다.
반면 대통령 추천 몫인 문재완, 이정옥 위원 등은 즉시 임명됐다.
최 교수는 대통령의 위촉 거부가 방송과 언론에 대한 재갈 물리기라고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최 교수는 7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