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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일관계 발전은 선택 아닌 책무”…기시다 “비온뒤 땅 굳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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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기시다, '한일관계 새 역사' 만찬…'비 온 뒤 땅 굳는다' 화해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부부 동반 만찬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는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며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고, 기시다 총리는 "한일은 이웃이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왔다"며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지혜를 내 길을 개척하자"고 화답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방문, 일본인 연습생들을 격려하며 양국의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4-09-07 14: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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