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1년 제기된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무고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이 전 대표는 2년 9개월 만에 성접대 의혹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등 관계자들을 조사했지만, 무고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21년 12월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김성진 대표 측은 이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