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와 테일러 프리츠가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프리츠는 첫 메이저 결승 진출입니다.
신네르는 왼쪽 손목 통증에도 불구하고 4강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프리츠는 15년 만에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미국 선수입니다.
신네르는 올해 도핑 논란에 휩싸였지만 출전 정지 징계는 받지 않았습니다.
프리츠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옐레나 오스타펜코와 류드밀라 키체노크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