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초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타격 부진을 극복하고 팀의 3연승을 견인하며 '복덩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디아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격 타이밍이 좋지 않았지만, 롯데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짜릿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처에서 팀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디아즈의 활약은 삼성의 2위 수성과 플레이오프 직행에 청신호를 켜주는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