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지난 1년 반 동안 양국 관계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되고 활발한 소통과 협의가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올해 양국 인적 교류가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양국 협력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일본에 위로를 전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