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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꽃중년'은 실패했다…'내 아이의 사생활', 기획의도 유지가 관건 [TE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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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 정체성 잃고 표류 중…'내 아이의 사생활'은 달라질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는 꽃중년' 등 육아 예능 프로그램들이 기획 의도를 벗어나면서 정체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슈돌'은 무자녀 딘딘과 박수홍의 합류로 기존의 컨셉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았고, '꽃중년'은 이혼 후 자녀 양육을 하지 않는 정재용의 출연으로 육아 프로그램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내 아이의 사생활'은 제작진이 '아이들의 생애 첫 도전기'라는 기획 의도를 유지하며 육아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윤정, 도경완, 추성훈, 박정철 등이 출연하며,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024-09-06 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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