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 대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정 대주교는 '국민 모두의 선익을 지향하는 정치'를 당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해 의대 정원 증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대통령실도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협의체를 통해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