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6일 개막, 12월 1일까지 8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본전시는 판과 소리의 공명을 통해 공간 문제를 탐구합니다.
31개의 파빌리온도 함께 열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2개 국가관과 9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니콜라 브리오 예술감독은 기후위기 등 사회문제 속에서 공간 인식 변화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식은 7일 저녁 6시 소설가 한강 작가의 글과 판소리를 엮은 특별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