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9억팔' 장재영이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1번 타자로 출격합니다! 지난 6월 20일 1군 콜업 후 데뷔 첫 안타와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 재능을 뽐냈고, 5일에는 시즌 2호 홈런까지 기록하며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홍원기 감독은 장재영의 출루율을 높이기 위해 1번 타자로 기용했으며, 앞으로 그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편, 키움은 이날 김윤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으며, 김혜성은 휴식을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