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니스 스타 제시카 페굴라가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조원 자산가의 딸이자 한국계인 페굴라는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를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오는 8일 아리나 사발렌카와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페굴라는 지난해 코리아 오픈 우승 후 한국계임을 밝힌 바 있으며, 부모는 미국에서 천연가스, 부동산, 스포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거대 재산을 일궜습니다.
페굴라 부부는 NFL, NHL 팀 구단주이기도 하며,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