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유엔총회 이후 12번째 만남이며, 기시다 총리는 올해만 세 번째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기시다 총리가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며 임기 후 총리직에서 물러나기 때문에 마지막 방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