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맥스 대표직 사임... 위믹스 유통량 허위 공시 혐의 재판 앞둬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위메이드맥스 대표직에서 사임했습니다.
이는 위믹스 유통량 허위 공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검찰은 장 전 대표가 위믹스 코인 유동화 중단 발표를 허위로 해 투자자들이 코인을 매입하게 해 위메이드 주가 차익과 위믹스 코인 시세 하락 방지 등 이익을 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 전 대표는 올해 3월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위메이드 및 위믹스코리아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현재는 위메이드 그룹 부회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장 전 대표의 첫 공판은 이달 2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