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60여개의 오물 풍선을 남한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140여개가 떨어졌고, 낙하물에는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안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차량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14번째 오물 풍선을 띄웠고, 최근 사흘 동안 3차례 연속으로 살포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의 일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남한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