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테니스 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하며 '코리안 챔피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페굴라는 4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를 꺾고 결승에 진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페굴라는 어머니가 한국에서 입양된 것으로 알려져,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결승 상대는 호주오픈 2연패를 달성한 강력한 우승 후보 아리나 사발렌카입니다.
사발렌카가 우승하면 8년 만에 한 시즌 호주오픈과 US오픈을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