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당내에서 여당 몫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4선 박덕흠 의원이 6선 주호영, 조경태 의원과 경쟁하며 국회 부의장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박 의원은 '옷이 너무 크다'며 6선 의원들의 출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자리에는 이철규, 김성원 의원 등이, 외교통일위원장 자리에는 김석기, 안철수 의원이, 여성가족위원장 자리에는 김정재, 김희정, 이인선 의원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위원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송언석 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정무위원장은 윤한홍 의원, 국방위원장은 성일종 의원, 정보위원장은 신성범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