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불이 붙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패배의 경험을 승리의 토양으로 삼겠다'며 당정관계 재정립과 보수 정치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내부총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제2의 이준석'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20년 형 노릇 헛일했다'고까지 비난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벌써부터 뜨거운 논쟁과 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