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최초의 '밀정'으로 대한제국 시기 친일 단체 일진회를 조직한 송병준을 지목하며, 그가 일본의 '밀명'을 받아 이완용을 총리로 앉히고 조선을 팔아넘겼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구한말 밀정과 친일단체의 암약과 비슷하다며, 일제강점기 한국인 국적이 일본이라는 주장을 비판하며 당시 한국인은 일본인의 노예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 극우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저조를 우려하며 뉴라이트나 친일 인사를 사회 곳곳에 심어놓으려 한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