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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의 며느리안미생 지사, 백범김구기념관에 건국포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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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만에 시아버지 품으로! 백범 김구 선생 며느리,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백범 김구 선생의 며느리이자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미생 지사가 2022년 건국포장을 추서 받았다.
안 지사는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서,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지사는 미국에서 2008년 별세했지만, 그의 딸 김효자 여사가 지난 2월 백범김구기념관에 어머니의 건국포장을 기증했다.
이로써 안 지사는 77년 만에 독립유공자로서 한국과 시아버지 백범 김구 선생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024-06-26 0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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