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과정에서 법규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대통령실에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29일 '대통령 이전 과정에서 일부 법규 위반이 있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으며, 다음 주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감사원이 해당 사안에 대해 감사에 착수한 지 1년 8개월 만에 나온 결론입니다.
한편, 감사원은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MBC의 방만 경영을 확인하고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에 주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