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주비엔날레가 7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으로, 세계적인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와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일대에서 진행되며, 특히 양림동에서는 일상 공간에 작품을 설치해 예술과 삶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형준 부산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리차드 암스트롱 구겐하임미술관장, 마이 카타오카 모리미술관장, 리사 필립스 뉴뮤지엄관장, 장 프랑소아 벨리슬 캐나다 국립미술관장 등 국제 미술계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소설가 한강 작가의 판소리 작품 6개가 공연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