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과정에서 법규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대통령실에 주의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맡길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감사원은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MBC의 방만 경영을 확인하고,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방문진)에 주의를 줄 계획입니다.
MBC는 중장기 투자·개발 계획을 시행하기에 앞서 방문진과 사전 협의를 하거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지침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감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