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이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으로부터 '수술 청탁' 문자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두고 '응급실 특권' 발휘 의혹을 제기하며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 최고위원은 '이미 예정된 수술에 대한 당연한 부탁'이라고 해명했지만, 민주당은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도 제기하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해당 문자 내용은 '부탁한 환자 지금 수술 중.
조금 늦으면 죽을 뻔 너무 위험해서 수술해도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야'였으며, 인 최고위원은 '감사감사'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