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국가대표 김기태가 2024 파리패럴림픽 탁구 MS11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5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김기태는 결승에서 대만의 전보옌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2연패에 도전했던 주영대, 서수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반면 여자 단식(WS1-2)에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수연은 준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 류징에게 2-3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서수연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에서 류징을 꺾었지만 1년 만에 다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