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의 2026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는 한국의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엉망진창 잔디로 인해 제대로 된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무승부로 끝났다.
특히 잼버리 사태 이후 콘서트 개최로 인해 잔디 상태가 악화된 상황은 한국 선수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선수들은 잔디 상태로 인해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기 힘들었으며, 심지어 부상 위험까지 감수해야 했다.
이강인은 잔디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주장 손흥민은 홈 경기장 잔디 개선을 촉구했다.
10월 15일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도 상암의 잔디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