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기시다 총리의 퇴임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양국은 지난 11차례 회담을 통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언론은 한일 정부가 제3국 유사시 현지 자국민 대피 협력 방안 및 국내 공항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미리 할 수 있는 사전 입국 심사 제도 도입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 작업에 마침표를 찍고 퇴임 전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