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댈러스 카이클이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소속으로 4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카이클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바 롯데는 3-1로 승리하며 카이클의 일본 무대 첫 승을 장식했다.
카이클은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그 스타 출신이다.
올 시즌 밀워키에서 방출된 후 일본 무대에 진출한 그는 “아내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첫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