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6일 만난다.
이번 회담은 기시다 총리의 치적을 부각하는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받는 것 없이 주기만 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는 비판이 엇갈린다.
특히 기시다 총리는 이미 11번이나 윤 대통령과 회담을 했고, 퇴임이 임박한 해외 정상의 방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셔틀외교'를 결산하고 새로운 총리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