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87년 헌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개발도상국 시절 만들어진 헌법이 현재 한국 사회와 맞지 않아 갈등과 분열을 야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헌법에 '지속 가능한 인구 대책' 장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2대 국회의 대화와 타협 부족을 지적하며 선거제와 정당법 개혁을 통한 정치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원내 중심 정당 체제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당대표 중심의 정당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