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가 KBO 역사상 외국인 최초로 투수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MVP 경쟁에서 앞서고 있어 하트의 4관왕 달성과 MVP 수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투수 4관왕은 지난해 NC에서 맹활약했던 에릭 페디, 조시 린드블럼, 더스틴 니퍼트 등 역대 KBO를 빛냈던 외국인 투수들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