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사실상 연금 깎는 꼼수'라고 비판하며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세대별 차등 인상을 '졸속 정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자동조정장치가 연금 삭감으로 이어질 것이며, 세대별 차등 인상은 검증되지 않은 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부안은 소득대체율 하향을 중단하는 것일 뿐, 소득 보장 강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 연금특위의 공론화 결과를 반영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 안을 제시하며, 이재명 대표가 양보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