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 승리로 KIA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다.
KIA는 잔여 15경기에서 매직넘버를 0으로 만들면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한편,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12-2로 대파하며 4위 두산과의 승차를 지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30홈런-100타점 스탯 라인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