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2024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00타점을 달성하며 4시즌 연속 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 역사상 5번째 기록이며, 로하스는 맷 데이비슨, 오스틴 딘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로하스는 2017년 KT에 입단하여 2020년에는 홈런왕, 타점왕, 득점왕, MVP를 석권하며 KBO를 평정했던 선수이다.
일본 무대에서 부진을 겪은 후 4년 만에 KBO에 돌아온 로하스는 올 시즌 다시 한번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