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새 외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피치컴'을 장착하고 우타자 상대 약점을 극복하며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라우어는 이날 한화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우타자 상대로 3안타만 허용하며 좌타 편식증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라우어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내가 던지고 싶은 대로 던지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피치컴을 활용해 구종과 코스를 직접 선택하며 주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KIA는 라우어의 호투와 함께 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