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 3년간 건강 악화에 시달리다 지난 3월 사망했다.
2021년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 지주막하 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던 그는 뇌 손상으로 인해 걷고 말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태근의 아내는 남편의 투병 과정을 공개하며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 보상의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수억 원의 치료비와 생계 막막함 속에서 "사람이 죽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지"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