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채널A 뉴스 TOP10에서 계엄령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의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계엄령 언급을 강력히 비판하며 '국정을 장난으로 여기는 행태'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유죄 선고 시 소요사태를 우려하며 계엄령 언급이 '공갈 협박'이라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계엄령은 국가의 위기 상황에나 가능한 엄중한 사안'이라며 민주당의 계엄령 언급이 '10월에 있을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에 대한 유죄 선고를 우려한 행동'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