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 북한 견제와 한반도 안보 증진을 위한 뉴질랜드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럭슨 총리는 유엔 대북 제재 감시 강화, 유엔사 주둔 병력 증원 등을 통해 북한의 움직임을 억제하고 한반도 안보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연계성을 강조하며, 한국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식량 안보,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IP4 협의체를 통해 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오커스 필러 2 참여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