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지난 4일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태근은 2002년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으며, 2006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 2월, 이태근의 아내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 지주막하출혈로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후 이태근은 개인 계정을 통해 쌍둥이 아이들의 유모차를 끌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 회복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태근은 약 3개월 전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아"라는 제목의 마지막 게시글을 남겼으며, 팬들은 애도의 댓글을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