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마당놀이 여왕 김성녀가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남편 손진책과의 48년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김성녀는 8남매 맏며느리로서 시댁의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편 손진책과는 동지이자 전우처럼 지냈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통금 시간이 지난 술자리에서 이루어졌으며, 김성녀는 손진책의 무관심 속에 오히려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