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등 공격진의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2분에는 팔레스타인의 타메르 세얌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30분에는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밀리며 팔레스타인에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한국은 40분 이강인의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두 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