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MS11)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준결승에서 호주의 새뮤얼 본 아이넴을 3-1로 꺾은 김기태는 결승에서 대만의 전보옌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편, 여자 단식 스포츠등급 WS1-2 준결승에서 '라이벌' 류징에게 2-3으로 패한 서수연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서수연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단식 결승, 2020 도쿄 패럴림픽 단식 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류징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장영진은 남자 단식 스포츠등급 MS3 준결승에서 중국의 펑판펑에 0-3으로 패해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