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계엄설' 언급을 나치 선동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엄 의원은 민주당이 계엄설을 퍼뜨리는 과정을 '좌파 유튜브에서 시작해 친야권 커뮤니티를 거쳐 이 대표가 확산시킨 것'이라고 주장하며 '거짓말도 매일 하면 진실이 된다'는 나치 선전 장관 괴벨스의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엄 의원의 발언을 '심각한 모독'이라고 반박하며 '나치는 척결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허영 의원은 여권 진영의 친일 발언을 지적하며 야당의 대처를 주문한 것을 나치에 비유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난했습니다.
김영진 의원도 '나치를 민주당에 빗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