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혼인 취소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을 '와이프'라고 지칭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이를 증명할 증인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영재 측은 사실혼 관계를 부인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선우은숙 측은 증인 신청을 통해 이를 반박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혼인 취소 소송 2차 변론기일은 10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날 재판에서 사실혼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