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3연패 탈출을 위해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LG에 0-5로 완패한 SSG는 선발 오원석의 부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숭용 감독은 오원석의 퍼포먼스가 부족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고, 시즌 종료 후 선발진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송영진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칭찬을 받았고,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박성한은 7일 롯데전부터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정의 복귀는 아직 불확실하다.
최지훈은 대퇴 직근 손상으로 2주 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