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4일 광주 KIA전에서 승리의 결승점을 뽑은 장진혁의 과감한 홈 쇄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진혁은 10회 초 1사 3루 상황에서 유로결의 삼진 때 견제구에 걸렸지만, 망설이지 않고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순간적으로 판단을 내려 결과를 낸 것은 실력이 늘었다는 증거"라며 장진혁의 과감한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선발 투수 와이스의 7.
2이닝 1실점 호투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찾은 와이스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칭찬하며 5일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