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승리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홍 감독은 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에 복귀, 유럽파 삼대장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중심으로 젊은 피를 수혈하며 안정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다.
팔레스타인전에서 주민규가 원톱으로 출격하고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2선을 책임지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팔레스타인전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홍 감독은 '첫 경기 승리'를 목표로 선수들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