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극적 동점 투런포 쳤는데 김선빈 선발 제외 왜? "오랜만에 한 번 빼달라고…대타로 대기"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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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극적인 동점 홈런 후 선발 제외 요청?! 이범호 감독 '충격'
KIA 김선빈이 전날 9회 말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선빈은 스스로 선발 제외를 요청했다.
이범호 감독은 김선빈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 한승택의 송구 실책으로 패배한 KIA는 이날 라우어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라우어는 한국 타자들의 성향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감독도 라우어의 구위를 믿고 이날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9-05 19:01:26